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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美아카데미 출품 자격 완화



영화

    코로나19 여파로 美아카데미 출품 자격 완화

    내년도 시상식에 한해 온라인 선상영작도 출품 가능

    사진=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공식 페이스북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규정이 내년도에 한정해 바뀐다. '7일간 극장에서 상영해야 한다'는 출품 자격 조건이 완화되는 것이다.

    2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카데미상 이사회는 이날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해 온라인으로 먼저 상영된 작품에도 출품 자격을 주기로 결정했다.

    다만 온라인에서 먼저 소개된 작품이더라도 아카데미에 출품할 때는 극장 개봉 일정을 첨부하도록 함으로써 그간 고수해 온 '7일간 극장 상영' 규칙의 여지를 남겼다.

    이에 따라 내년도 시상식에서는 넷플릭스를 비롯한 스크리밍 서비스로 먼저 공개된 영화 등이 유리한 고지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아카데미상 이사회는 내년부터 음향편집상과 음향효과상을 하나로 통합한다고도 전했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년 2월 2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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