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한국관광공사, 코로나19 피해 농산물 2,850만 원 구입



강원

    한국관광공사, 코로나19 피해 농산물 2,850만 원 구입

    원주푸드종합센터에서 농산물 꾸러미 작업 지원도

     

    원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 학교(공공)급식 피해농가 돕기에 한국관광공사가 적극적인 동참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장기간 개학이 연기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공공)급식 식자재 생산·납품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2,850만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 꾸러미를 구입해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원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0개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7일에는 구매한 농산물 꾸러미 작업 지원을 위해 공사 직원 35명이 원주푸드종합센터를 직접 찾아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지역 농산물 꾸러미의 공급 단가는 3만 원으로 학교 급식을 준비하던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특·축산물로 구성돼 있으며, 원주푸드종합센터 위탁 기관인 원주원예농협에서 공급한다.

    한국관광공사 외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615만 원, 원주교육청이 255만 원어치의 꾸러미를 구입한 가운데,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도 600만 원 상당을 구입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하기로 했다.

    한편, 4월 27일부터는 34개 초등돌봄학교 학생 578명, 교직원 849명 등 총 1,427을 대상으로 식자재 공급이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로컬푸드과 또는 원주원예농협 원주푸드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