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서울 강남경찰서는 식당에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탤런트 정은찬 씨(32. 본명 정소영)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정 씨는 어제 오전 8시 50분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동료와 함께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손님 L씨 일행의 의자를 치고 지나갔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서로 치고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2로 싸운 상호폭행사건"이라며 "경위를 조사한 뒤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96년 드라마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정 씨는, ''남자셋 여자셋'' ''덕이'' ''야인시대'' ''장길산'' ''왕과 나'' ''사랑에 미치다'' 등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2000년 SBS연기대상에서 시트콤 부분 신인상을 수상했다.
[BestNocut_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