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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정책 기여 위해서는 공공산후조리원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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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정책 기여 위해서는 공공산후조리원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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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의회 김명길 의원 5분 자유발언

    속초시의회 김명길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속초시의회 제공)

     

    강원 속초지역의 한 분만 산부인과가 지난해 의료사고 논란에 휩싸여 끝내 분만실을 폐쇄하면서 산후조리원도 함께 문을 닫게 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후 분만 산부인과 설치가 논의 중인 가운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속초시의회 김명길 의원은 2일 열린 제295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산부인과 분만실과 산후조리원이 지난 2월 말 폐쇄하면서 지역 내 출산 관련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현재 강원도와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에서 분만 산부인과 설치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 이 시점에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도 함께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공공산후조리원에 시민들이 거는 기대는 비용절감과 안정성, 그리고 양질의 서비스"라며 "지난 2016년 설치된 삼척의료원 공공산후조리원은 원정 출산으로 소요되는 지역 산모들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여 삼척시 출산정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사례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근거를 규정한 모자보건법령도 지난 2018년 개정돼 지자체 내 자율적인 인프라 확충의 길을 열어두었다"며 "우리 시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속초시의 정책으로 채택하고, 출산 단계부터 공공역할을 확충해 지역주민들 특히 저소득 가정이 부담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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