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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명소' 대신 한강으로…울타리 밖 마스크 낀 '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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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 명소' 대신 한강으로…울타리 밖 마스크 낀 '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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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벚꽃길 '한산', 석촌호수는 어제부터 임시폐쇄
    한강으로 모여든 시민들…띄엄띄엄 앉고, 입에는 '마스크'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서로 거리를 유지한 채 돗자리를 펴고 앉아 있다.(사진=연합뉴스)
    완연한 봄날씨가 찾아온 주말인 29일 시민들은 코로나 19 염려에 사람이 밀집하는 '벚꽃명소' 대신 한강공원 등 넓은 곳에 삼삼오오 모여 조심스러운 꽃구경을 즐겼다.

    서울 시내의 대표적인 '벚꽃구경 명소'로 꼽히는 여의도 윤중로 벚꽃거리에는 따뜻한 봄날씨에도 사람들이 모이지 않아 한산했다.

    거리 곳곳에는 다음달 1일부터 '여의도 벚꽃길 전면통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기도 했다.

    이따금 거리를 지나는 연인이나 가족들은 저마다 입에 마스크를 낀 채 막 피기 시작하는 벚꽃을 아쉬운 듯 바라 보며 걸음을 재촉하기도 했다.

    또다른 명소인 송파구 석촌호수는 전날(28일)부터 이미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임시 폐쇄된 상태다.

    석촌호수로 진입로들에는 출입을 막는 철제 울타리가 쳐졌다. 따뜻한 봄날씨에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나온 인근 주민들은 울타리 밖 먼발치에서 피고 있는 벚꽃을 한동안 바라보기도 했다.

    반면 비교적 공간이 넓은 반포한강공원에는 봄날씨를 만끽하려는 듯 시민들이 모여 들었다.

    트랙을 따라 달리거나 자전거를 타며 땀을 흘리면서도 시민들은 마스크만은 벗지 않는 모습이었다.

    둔치에 삼삼오오 모여 웃음꽃을 피우는 시민들도 2~3 m씩 띄엄띄엄 거리를 두고 앉아 '거리두기'를 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날 서울 시내의 미세먼지 등급은 '보통' 수준을 보였고 낮 기온은 영상 10~16도로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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