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이낙연 전북방문 "군산조선소 정상화·남원공공의대 힘보탤 것"(종합)



전북

    이낙연 전북방문 "군산조선소 정상화·남원공공의대 힘보탤 것"(종합)

    "현대중 군산조선소 1년 내 정상화"…후보공약은 민주당 공약, 힘보탤 것
    공공의대 설립·지리산 친환경 열차 조기착공…"이강래 후보가 훨씬 도움될 것"
    전북 무소속 후보 당선 뒤 복당 발언 관련, "무소속 후보 복당 수용 계획 전혀 없어"
    전북지역 민주당 후보 토론회 기피론…"후보 일정 때문일 것, 토론회 참석 권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전북을 방문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정상화에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또 "남원 공공의대 설립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 "군산조선소 조기 가동에 전력투구"…신영대 후보와 현대중공업 경영진 설득에 최선

    이낙연 상임 선대위원장은 29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앞 공동기자회견에서 "현대중공업 경영진이 2019년 정상화를 약속했지만 국내외 경제 악화로 미뤄졌다"고 말하고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한 현대중공업 경영진의 의지는 변함없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또, 당선 1년 이내에 군산조선소를 정상화시키겠다는 신영대 후보의 공약과 관련해 "신영대 후보의 공약이 곧 민주당의 공약"이라고 강조하고 "신영대 후보와 함께 현대중공업 경영진을 최대한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아울러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전북 경제가 살아나고 신영대 후보가 원내에 진출해야 전북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신영대 후보는 청와대,정치권은 물론 교육 분야 등에서도 경험이 있는 다방면의 인재로 군산 시민의 옳은 선택을 기대한다"면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와함께 전북지역 무소속 후보의 잇따른 민주당 복당 발언과 관련해 "무소속 후보나 다른 정당 소속 후보의 당선 뒤 복당을 수용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정치 지도자가 되려는 분들이 정당을 쉽게 옮기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하고 "자신은 한 길만 걸어왔다"고 강조했다.

    29일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남원 춘향골 공설시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송승민 기자)

     

    ◇ '남원 공공의대설립· 지리산친환경열차 조기 착공', 이강래 후보가 훨씬 도움될 것"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어 남원 이강래 후보 선거구인 남원을 방문해 공공의대 설립과 지리산 친환경열차 조기 착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코로나19사태로 공공의료 확충 필요성이 훨씬 더 높게 부각됐다"고 주장하고 "코로나19 사태를 경험하면서 공공의대 설립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경험이 많고 능력이 남다른 민주당 이강래 후보를 국회로 보내주면 공공의대 설립에 속도를 낼 것"이라면서 "이강래 후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원 지역 현안 가운데 하나인 지리산친환경열차의 조기착공과 가동에 이강래 후보가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이 이 후보를 많이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전북지역 민주당 후보들이 토론회를 기피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각각 후보의 일정때문''이라고 말하고 ''일정이 허락하는 한 토론회에 임해 줄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의 남원 춘향골 공설시장 방문에서는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주장하며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했다.
    29일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송승민 기자)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