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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가감염 요양시설 4곳 특별관리



대구

    경북도, 추가감염 요양시설 4곳 특별관리

    전담의사 파견 모니터링 강화

    코로나19 확진자 60명이 발생한 봉화 푸른요양원(자료사진)

     

    경상북도는 집단감염이 발생 이후에도 계속해 추가 감염자가 나오는 도내 요양원 4곳에 대한 관리대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이 발생한 봉화 푸른요양원의 경우 현재 남아있는 12명(입소자 4, 종사자 8) 전원이 19일 생활치료센터인 봉화 문수산 자연휴양림에 입소해 격리된다.

    또 경산지역 3개 요양원(서린, 엘림, 참좋은)에 대해서는 입소자들이 중증 치매환자여서 이동과 다른 시설 생활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전담의사를 시설에 파견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된다.

    경북도는 입소자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격벽 설치 등 내부시설도 변경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정례 브리핑에서 "집단감염이 있었던 노인요양시설에서 음성으로 나온 입소자들이 다시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끊이질 않아 범정부특별대책지원본부와 대책회의를 갖고 추가감염 대책을 강구하게 됐다"며 "이들 시설에는 요양보호사를 추가로 투입하고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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