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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격리 치료자 첫 감소…국외유입·집단감염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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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코로나19 격리 치료자 첫 감소…국외유입·집단감염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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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코로나19 격리치료자 첫 감소
    격리해제자 증가폭이 확진자 증가폭 앞질러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 본격 발생한 지 3주 지나
    진단검사와 사회적 거리두기 한 몫
    국외유입, 산발적 집단감염 등 위험요소 남아있어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격리해제자 증가폭이 신규 확진자 증가폭을 앞지르면서 격리 중인 환자가 처음으로 감소했다. 정부는 코로나19 국내확산 추이가 다소 진정된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국외 신규유입과 산발적 집단감염 등 위험요소도 남아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3일 브리핑에서 "오늘 0시 기준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가 7402명이 됐다. 전날 대비 68명 감소한 숫자"라며 "전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110명 증가한 데 비해 완치된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177명으로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격리해제된 환자가 신규 발생한 환자보다 많아진 건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나온 지난 1월 20일 이후 50여 일 만의 일이다.

    윤 총괄반장은 이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확진자가 본격적으로 나온 2월 20일에서 약 3주가 지난 3월 12일부터 완치자가 증가하기 시작했다"라며 "적극적인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국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라고 분석했다.

    다만 정부는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 데다가, 요양원과 콜센터 등 집단시설에서 산발적인 감염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 총괄반장은 "국외로부터의 신규유입도 만만치 않은 위험요소가 되고 있고, 요양원, 콜센터 사례와 같은 생활시설, 사업장 등의 산발적인 집단감염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방역당국은 어제도 말씀드린 것처럼 아직 코로나19 확산 추이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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