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체 의원 82명(구속중인 정국교 의원 제외) 가운데 21%에 달하는 17명은 당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했지만 8.5%에 이르는 7명은 매우 불성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민주당이 16일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에게 전달한 소속 의원 82명의 의원총회, 정책의총, 결의.규탄대회 참석 횟수와 참석률을 담은 문건을 통해 확인됐다.
이 문건에 따르면 민주당은 7.4 전당대회 이후 36차례의 의원총회와 4회의 정책의총, 다섯번의 결의.규탄대회 등 총 41회의 행사를 개최했는 데 17명은 90% 이상의 높은 참석률을 기록하는 성실함을 보였다.
정세균 대표와 원혜영 원내대표, 박병석 정책위 의장 등 지도부 외에도 김상희, 김재윤, 김희철, 박선숙, 백재현, 이춘석, 양승조, 전현희 의원 등이 당 행사에 모범적으로 참석했다.
반면 7명의 의원들은 두 번에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는 데 특히 이용삼 의원과 조경태 의원이 각각 24%와 27%의 극히 저조한 참석률을 보였다. 또 추미애 의원과 강성종 의원도 30%대의 낮은 참석율을 기록했다.[BestNocut_R]
절반을 조금 넘는 50~60%의 참석률을 보인 의원은 8명이었고 60~70%의 참석율을 기록한 의원은 12명이었다.
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강기정 의원은 의총과 정책의총에 모두 참석했지만 규탄.결의대회 때 한 번 불참해 98%의 참석률을 기록했다. 의총 100% 참석률은 원혜영 대표 빼고는 강 의원이 유일하다.
김재윤.조정식 의원은 정책의총과 규탄.결의대회에 모두 참석했지만 의총에 한 번 빠져 98%의 참석률을 보였다. 박지원 의원도 정책의총과 투쟁.결의대회에 모두 참석하는 전투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