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동시 활동'' 비욘세와 브리트니, 뜨거운 라이벌전



해외 연예

    ''동시 활동'' 비욘세와 브리트니, 뜨거운 라이벌전

    • 2008-12-12 17:48

    ''팝계의 모범생'' 비욘세 vs ''팝계의 악동'' 브리트니, 동시에 활동하며 폭발적 인기

    d

     

    81년생 동갑내기 팝스타 비욘세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동시에 활동하며 뜨거운 라이벌전을 펼치고 있다.

    가수 제이지(Jay-Z)와의 결혼 외에 변변한 루머도 없는 ''팝계의 모범생'' 비욘세와 임신과 출산, 이혼 등으로 끊임없이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팝계의 악동'' 브리트니 스피어스. 성격은 다르지만 두 스타는 각자의 개성을 앞세운 앨범으로 미국 내 팝 팬들뿐 아니라 전세계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앨범은 비욘세가 조금 먼저 냈다. 비욘세는 지난달 18일 신보 ''I Am… Sasha Fierce''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나오자마자 단숨에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현재에도 3위에 랭크돼 있다. 신보 수록곡 중 타이틀곡인 ''If I Were A Boy''로 발매한 싱글 앨범은 국내를 비롯, 전세계 팝 부문 라디오 방송 횟수 차트 정상에 오르며 인기를 모았다.

    서브타이틀곡 ''Single Ladies''로 발매한 싱글 앨범 역시 빌보드 싱글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싱글 앨범은 미국의 팝 전문 잡지 ''롤링 스톤즈'' 선정 2008년 최우수 싱글로 꼽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다. 비욘세가 전설 적인 여가수 ''''에타 제임스''''를 연기한 뮤지컬 영화 ''''캐딜락 레코즈''''(국내 개봉은 2009년)의 타이틀 곡 ''Once In A Lifetime''은 제 66회 골든글로브상에서 최우수 주제가 상에 노미네이트 돼 화제를 뿌리고 있다. [BestNocut_L]

    지난해 한국에서도 공연을 한 비욘세는 58벌의 무대 의상과 여성으로만 구성된 투어 밴드 ''슈가 마마''와 함께하는 2009년 공연 계획도 밝혔다. 내년에 또다시 비욘세가 한국에 오게 될 지 여부에 국내 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결혼과 이혼, 출신 및 약물 복용으로 ''광란의 시간''을 보낸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새 앨범을 내고 재기했다. 자신의 27번째 생일인 12월 2일 발매된 6번째 정규앨범 ''Circus''는 발매 되자마자 50만 5000장(음반 판매 집계 기관인 ''사운드 스캔'' 기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판매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음반은 디지털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스위스, 멕시코, 브라질 일본 등 나라에서도 팝 음반 가운데 앨범 판매고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의 첫 싱글 앨범 ''Womanizer'' 역시 전 세계 16개국 차트에서 10위권 안에 들어가 있다.

    브리트니는 내년 3월 3일부터 투어 공연도 연다. 브리트니의 공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북아메리카 지역에서만 40만장 이상의 콘서트 티켓이 팔려나갔다. 투어 프로모터인 AEG사는 이같은 폭발적 인기에 LA, 토론토, 뉴저지, 시카고, 롱아일랜드, 뉴욕, 애너하임 등 지역에서의 추가 공연을 하기로 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