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주 리컨벤션 창립기념행사(사진=주 리컨벤션 제공)
지역 MICE 업계를 선도해온 (주)리컨벤션(대표 이봉순)이 2020년 2월 12일로 부.울.경 지역의 MICE 발전과 함께한 지 20년 만에 '국제회의 전신 전문 기획사로 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의 매력을 세계화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데 목표를 두고 창립한 리컨벤션은 당시 불모지나 다름없는 부산에서 시작해 명실공히 지역 전시컨벤션 산업의 대표주자로서 성장했다.
창립 초기 리컨벤션은 지역의 부족한 마이스(MICE) 산업에서 경쟁하기보다 해양·항만산업을 특화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전문 기획사로 영역을 확보하면서 적극적인 해외행사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또 해양과 함께 환경, 의료, 국제학회. 영상컨텐츠 산업분야로 확대해가면서 지역 신규행사개발을 통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만들며 전국 규모의 컨벤션기획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리컨벤션은 창립 10년간 아시아 최대 해양 전문 컨퍼런스인 세계해양포럼의 성장을 함께하며 2003년 아태 도시관광진흥기구 총회, 2008년 세계주화책임자회의, 2009 WHO 국제환경컨퍼런스, 2009년 부산국제광고제, 2011년 국제항만협회 세계총회, 2012년 국제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2012 여수세계박람회 FAO 심포지엄,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 총회 등 메가 이벤트를 기획·운영했다.
특히 2013년에는 다수의 초대형 컨벤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기획,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한 ‘대한민국 MICE 대상’을 수상하며 부울경 대표 PCO로 거듭났다.
주 리컨벤션의 행복인사트 행사 모습(사진= 주 리컨벤션 제공)
이후 리컨벤션은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부산국제물포럼, 대한민국해양레저위크, 세계수산회의, 부산국제크루즈박람회, 정부 3.0글로벌포럼, ITU텔레콤월드, 원아시아페스티벌 등 다양한 분야의 메가급, 고위급 행사를 잇따라 기획, 운영하고 글로벌 여성리더포럼, 글로벌 해양인재포럼, 해양 스타트업 대회, 행복인사이트, 그린라이프쇼 등 신규 자체 개발행사를 런칭해오면서 차세대시장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2024세계지질총회, 2021국제대기과학.해양물리학빙권학 연합학술대회, 2020세계물류총회등 굵직한 대형국제회의를 성공리에 유치해오면서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표창(2019 서비스산업분야)과 부산광역시장 표창(2019년 MICE분야 우수기업)을 수상하는 등 전시컨벤션 기획, 운영만이 아닌 미래 시장 개척에도 힘쓰며 종합 기획사로써 역량을 쌓아왔다. 지난 12일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리컨벤션 임직원들은 올해 혁신 키워드인 ‘최적화’를 주제로 앞으로 10년간 기업 혁신과 성장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신년 사업 계획과 전략을 발표했다.
2019 마이스 우수기업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마이스부문 우수기업으로 표창을 받았다(사진= 주 리컨벤션 제공)
특히 2020년이 리컨벤션 창립 20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지금까지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20년을 계획하고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새로운 기여할수 있도록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봉순 대표는 "지난 20년간 성장의 동력이 되어준 고객들에 마음깊이 감사드리며 20년간 축적된 힘을 ‘최적화’를 통해 글로벌 마이스 전문집단으로써 새로운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내실있게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부산의 국제관광도시 지정에 발맞춰 지역의 도시브랜딩에도 모든 역량을 함께하는 전문기획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