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전경(사진=안동대 자료사진)
국립안동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오는 3월 16일로 2주 연기한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학위수여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취소했다.
안동대는 개강 연기에 따른 학사일정 조정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11일 열리는 교무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안동대는 중국 출신 유학생(20여명, 오는 26일 입국)에 대해서는 기숙사 대신 별도 공간에서 2주간 격리 조치해 잠복기간 동안 다른 학생·교직원과의 접촉을 차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