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천재 프로파일러-특별한 능력을 가진 형사의 '본 대로 말하라'



방송

    천재 프로파일러-특별한 능력을 가진 형사의 '본 대로 말하라'

    [현장] OCN 새 토일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제작발표회

    배우 장현성(왼쪽부터), 진서연, 장혁, 최수영, 류승수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OCN 토일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프로파일러와 형사가 연쇄 살인마를 찾는 건 흔한 이야기다. 이러한 장르물 형식에 OCN '본 대로 말하라'는 천재 프로파일러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형사의 이야기를 가미해 새로움을 만들어내고자 한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하는 OCN '본 대로 말하라'(크리에이터 김홍선, 연출 김상훈, 극본 고영재·한기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이치하우스)는 괴팍한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의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스릴러다.

    드라마 '보이스 1', '손 더 게스트(the guest)'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본 대로 말하라' 크리에이터를 맡아 기획과 제작에 참여했다. 연출은 '보이스 1'을 공동 연출한 김상훈 감독이 맡았으며, 영화 '차형사' 고영재 작가와 신인 한기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배우 장혁, 최수영, 진서연, 장현성, 류승수가 함께하며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상훈 감독은 "'본 대로 말하라'는 제목 그대로 본 대로 말한 그 안에서 단서를 찾고 프로파일링을 통해 범인에게 한 발 한 발 다가가는 드라마"라며 "또한 인간이 가진 '사랑'이란 힘으로 각 캐릭터가 가진 상처를 치유해 가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드라마는 프로파일러 오현재의 두뇌와 한 번 본 건 모두 사진처럼 떠올릴 수 있는 능력의 차수영 형사가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연쇄 살인마 '그놈'의 실체를 추적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이 두 사람에 더해 광역수사대 팀원들이 합류하며 공동의 목표인 '그놈'과의 거리를 어떻게 좁혀나갈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배우 최수영과 장혁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OCN 토일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 역의 장혁은 "장르물을 해보고 싶었다. '본 대로 말하라'는 장르물 안에서 프로파일러가 범인의 심리를 파악해 단서를 찾아가는 수사물이라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며 "오현재라는 인물이 지닌 특수성이 있는데, 수사 과정에서 인물의 특수성을 보여주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보이는 건 모두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 차수영 역의 최수영도 "장르물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갖고 있었다"며 "사건이 주는 스릴러적인 재미도 있지만, '본 대로 말하라'라는 제목과 차수영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우직한 성격은 요즘 시대에 필요한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메시지가 마음에 들어서 드라마에 많이 끌렸다"고 말했다.

    영화 '독전'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새긴 배우 진서연은 광역수사대 팀장 황하영 역을 맡았다. 그는 "광역수사대 팀장 역할을 보통 남자 배우들이 맡는데 여자가 이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흔치 않다고 생각했다"며 "또한 황하영이라는 인물은 범인을 잡기 위해 판을 설계한다. 이런 역할이 마음에 들었고,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라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OCN 새 토일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는 오는 2월 1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OCN 새 토일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포스터. (사진=OCN 제공)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