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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플레디스 인수합병설에 "결정된 바 없다"



연예가 화제

    빅히트, 플레디스 인수합병설에 "결정된 바 없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 인수합병설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빅히트 측은 13일 CBS노컷뉴스에 "다양한 기회들에 대해 열려있으나 문의하신 내용(플레디스 인수합병)은 결정된 바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가 최근 보이그룹 뉴이스트, 세븐틴 등이 속한 플레디스를 인수합병하기로 하고 지분 양수양도와 관련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빅히트는 지난해 걸그룹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을 인수해 화제를 모았으며, CJ ENM과 함께 신인 보이그룹 제작을 위한 합작법인 빌리프랩을 설립하기도 했다.

    아울러 민희진 전 SM엔터테인먼트 아트 디렉트 부문 총괄 이사를 브랜드 총괄(CBO)로 영입해 신인 걸그룹 론칭을 위한 준비에 나서는 등 레이블 확장 및 사업 영역별 구조 개편에 박차를 가했다.

    빅히트는 오는 5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용산구 한강대로로 사옥을 확장 이전해 레이블 및 관계사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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