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싱가포르 초등학교·교육기관 방문

 

경남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5일 간 초등수업혁신 정책개발을 위해 싱가포르 교육기관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역점과제인 미래역량을 키우는 수업혁신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경남교육청은 설명했다.

싱가포르는 세계적 교육강국으로 국제교육평가인 PISA와 TIMSS에서 1위를 하고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갖춘 국가 중 하나이다.

국외연수단은 'Anglo Chinese School Junior'를 방문해 싱가포르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업참관을 하게 된다.

또 싱가포르가 최상의 교육역량을 갖추기 위해 교사학습공동체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Teach Less, Learn More'라는 수업개혁을 위해 학교와 교사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게 된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교사 교육의 심장이라 불리는 교사 양성기관인 싱가포르 국립교육대학교를 방문해 교사 양성의 철학, 교사가 주체가 되는 싱가포르 교육개혁 성공의 요인, 현장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질 관리 방안 등을 배우게 된다.

또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와 라살르 예술대학, 싱가포르 국립도서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장운익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국외연수단이 교육강국인 싱가포르에서 배움중심수업과 수업혁신 전문적학습공동체 등에 대한 좋은 정책을 벤치마킹해 경남의 수업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개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