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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강 "의원이 무시당하니 지역이 침체" 부산 서·동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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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이재강 "의원이 무시당하니 지역이 침체" 부산 서·동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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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란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바꾸자는 것"
    "4선 의원이 중진 반열에도 못들어, 지역이 무시 당해" 한국당 유기준 의원에 직격탄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예비후보가 7일 오전 부산 서동구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박중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전 부산 서·동구지역위원장이 3번째 총선 도전에 나섰다.

    이 전 위원장은 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출마 선언했다.

    "정치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으로 회견을 시작한 이 전 위원장은 "정치는 과거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바꾸자는 것"이라고 스스로 답했다.

    그는 "전국에서 곳간이 가장 비어 있는 서구, 동구에는 내리 4선을 하고 있는 국회의원이 있다"며 "그러나 4선이라는 경력이 무색하게 한국당 내에서 중진 반열에 들지도 못하고 있다"고 자유한국당 지역구 의원인 유기준 의원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소속 정당에서조차 무시를 다하는 것은 지역이 무시를 당하는 것"이라며 "결국, 우리 지역의 경제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 전 위원장은 "이제는 정말 바꿔야 한다"며 "우리의 살림살이나 나아지는 일, 이재강이라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이 전 위원장은 지역 공약으로 도시재생사업과 관광도시, 문화와 여가생활 수준 향상 등을 내세웠다.

    19대와 20대 총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이 전 위원장은 민주당 서·동구 지역위원장과 주택도시보증공사 HUG 상근감사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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