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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휴대폰 시장이 급격히 침체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등 고기능 프리미엄폰이 휴대폰 시장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휴대폰 업체들은 저가 출혈경쟁 대신 고기능 프리미엄 전략을 적극 구사해 불황을 타개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내년에는 연간 20% 이상의 성장을 해오던 세계 휴대폰 시장이 10% 미만의 저성장으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스마트폰 등 프리미엄폰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여 시장의 제품군 구성 자체가 바뀔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 가운데 LG전자는 내년도 휴대폰 시장에서의 프리미엄폰 전략을 확고히 할 계획을 최근 분명히 했다.
특히 LG전자는 선진시장 침체로 휴대폰 업체들의 공략 대상으로 떠오른 중국과 브라질 등 신흥시장에서도 기존의 신흥시장에 적합한 프리미엄 전략을 유지하고 저가 출혈경쟁은 지양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최근 이에 대해 ''''프리미엄 전략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며 신흥시장에 내년에 본격진입해도 신흥시장에서의 프리미엄 전략은 유지하고 심각한 가격경쟁은 지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이에 따라 지난 3일 60만원 대의 프랭클린 플래너폰을 내놓은데 이어 내년도에는 고급 스마트폰급 제품 12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기능성을 대폭 강화한 스마트폰급 휴대폰을 출시해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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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 이 같은 내년 휴대폰 시장 전망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00만원 대에 육박하는 스마트폰인 T옴니아를 국내에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삼성전자는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조건 강화 등을 통해 T옴니아에 대한 판매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내년에 30종 이상의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고기능 프리미엄폰 라인을 강화할 예정이어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을 두고 전 세계 시장에서 노키아와의 한판 승부도 예견하고 있는 상황이다.
[BestNocut_R]업계의 한 전문가는 국내 업체들이 프리미엄폰에 집중하는 현상과 관련해 ''''스마트폰 시장 성장 요인 외에도 시장점유율 40%의 세계 1위 업체인 노키아가 ''규모의 경제''를 이뤄 막강한 가격경쟁력을 가진 상황이 후위 업체들이 수익성이 떨어지는 저가 전략 대신 블루오션으로 평가되는 고기능 프리미엄폰 전략으로 선회하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불황 속에서도 내년 국내외 휴대폰 시장은 고기능 프리미엄폰 제품을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이 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