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가 말레이시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엑소는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 부킷 잘릴에서 '엑소 플래닛 #5 - 익스플로레이션 - 인 쿠알라룸푸르'(EXO PLANET #5 - EXplOration - in KUALA LUMPUR)를 개최해 1만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2018년 7월 열린 '엑소 플래닛 #4 - 디 엘리시온 -'(EXO PLANET #4 - The EℓyXiOn -)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열린 엑소의 말레이시아 단독 콘서트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공연에서 엑소는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몬스터'(Monster), '파워'(Power) 등 대표곡들과 '템포'(Tempo), '러브 샷'(Love Shot), '그래비피'(Gravity), '데미지'(Damage), '웨이트'(Wait) 등 정규 5집 및 리패키지 수록곡들의 무대를 펼쳤다.
아울러 '폴링 포 유'(Falling For You), '불공평해', '발자국' 등 겨울 스페셜 앨범 발표곡들과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유닛 무대까지 총 23곡을 선보였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은 드레스코드를 브라운과 베이지 색깔로 맞춰 입고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으며 '기다릴 필요 없어요 에리는 항상 여기 있으니까요'라고 적힌 슬로건 이벤트를 선보여 훈훈함을 더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엑소는 12월 29~31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 '엑소 플래닛 #5 - 익스플로레이션 [닷] -'(EXO PLANET #5 - EXplOration [dot] -)을 개최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