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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서울 오가는 고양시 버스…20개 노선, 270여대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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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주요 뉴스] 서울 오가는 고양시 버스…20개 노선, 270여대 파업

     

    ◇ 서울 오가는 고양시 버스…20개 노선, 270여대 파업

    경기도 고양지역 버스회사인 명성운수 노조가 임금협상 조정 결렬로 오늘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명성운수가 운행하는 20개 노선 광역버스와 좌석버스 270대가 아침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꾸려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지만, 평소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8만명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명성운수 버스를 제외한 고양시 관내 시내·마을버스 업체의 107개 노선 702대는 정상 운행합니다.

    ◇ 경기도, 철도파업 비상수송대책 마련

    경기도는 내일로 예고된 전국철도노조 총파업에 대비해 버스를 증편 운행하고 택시부제를 해제하기로 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철도노조의 파업이 시작되면 우선 감축 운행되는 광역철도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에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할 계획입니다.

    또 개인택시와 법인 택시의 부제도 해제해 하루 4천5백여대를 추가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철도노조는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을 위한 인력 충원과 SR과 통합 등을 요구하며 내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 경기보건연구원, 도내 유통 김장재료 '대부분 안전'

    경기지역에서 유통중인 김장재료 대부분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보건연구원은 최근 도내 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김장재료 303건을 검사한 결과 갓과 파 등 2건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한 김장재료는 배추, 무, 마늘, 파 등 농산물 222건과 고춧가루, 젓갈류, 소금 등 가공품 81건 입니다.

    ◇ 경기도, 내달 6∼7일 도민과 소통 강화위한 '정책축제'

    경기도는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숙의민주주의를 확대하기 위해 다음달 6일부터 이틀간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 경기도'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정책축제는 도민 주도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정책참여 확산, 숙의민주주의 기반 조성 등 3대 전략으로 펼쳐집니다.

    정책토론회에서는 500여명의 도민이 한 주제당 30여명씩 나눠 의견을 교환하고, 16개 토론 의제는 도민 공모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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