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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데뷔 15주년 맞아 활동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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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티드, 데뷔 15주년 맞아 활동 기지개

    (사진=NAP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컬그룹 원티드가 15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길었던 공백을 깬다.

    12일 NA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티드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노래'를 공개한다.

    2012년 정규 3집 '빈티지'(VINTAGE)를 낸 이후 활동이 멈췄던 원티드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순차적으로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하동균과 김재석이 참여한다.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노래'는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하동균이 가창자로 나섰다. 곡 작업은 박혜원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작사, 작곡한 K.이매진과 원티드와 오랜 시간 호흡한 프로듀서 겸 작사가 최갑원이 담당했다.

    아울러 뮤직비디오 메가폰은 박원&수지, 어반자카파, 지아, 드렁큰타이거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한상범 감독이 잡았으며, 드라마 '응답하라 1998', '달콤한 원수' 등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이청미가 주인공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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