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2일 강원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열린 강원도의회 저출생.고령사회대책 특별위원회 워크숍.(사진=강원도의회 제공)
강원도의회 저출생·고령사회대책 특별위원회(정유선 위원장)는 15일 오후 4시 강원도청 소회의실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는 지난 3월 구성된 특별위원회에서 지금까지 진행한 토론회, 워크숍 등을 통해 계획한 사업을 직접 도지사에게 제안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제안사업은 산모 정기검진 동행서비스 지원, 신혼부부 사전 검진(난임) 지원,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지원,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실버스타K, 청년문화 놀이터 등이다.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저출생‧고령화 대응 사업에는 보다 적극적인 추진을 권고할 계획이다.
정유선 위원장은 "특별위원회에서는 강원도의 초저출산·초고령 사회 진입과 지역 소멸현상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강원도와 함께 출산·보육·교육·일자리·주거 등의 분야에서 강원도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고, 즐겁게 일하고, 행복하게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꼼꼼한 복지와 사회안전망을 마련에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