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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남편 정석원, 지난해 큰 잘못…잘 견뎌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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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지영 "남편 정석원, 지난해 큰 잘못…잘 견뎌줘 고마워"

    지난 2일 JTBC '한끼줍쇼' 출연

    지난 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 (사진=방송화면 캡처) 확대이미지

     

    가수 백지영이 남편인 배우 정석원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개그우먼 홍현희와 밥 동무로 출연한 백지영은 방송을 통해 남편 정석원에 대해 언급했다.

    백지영은 "작년에 남편이 큰 잘못을 했다"라며 "지금 일을 쉬고 있는데, 너무 잘 견뎌주고 있어서 남편한테 고맙다"라고 말했다.

    정석원은 지난해 2월 호주 멜버른의 한 클럽에서 친구들과 함께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1, 2심 재판에서 재판부는 정석원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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