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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가족 수사 맞선 '검찰개혁' 집회 대구서도 열려



대구

    조국 가족 수사 맞선 '검찰개혁' 집회 대구서도 열려

    조국 사퇴 서명운동도 대구 곳곳서 20여일 이어져
    '정권규탄' VS '검찰개혁' 상반된 여론

    (사진=사법적폐청산 대구시민연대 제공)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검찰 수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린다.

    사법적폐 청산 대구시민연대(이하 대구시민연대)는 27일 오후 7시 대구 동성로 CGV 대구한일극장 앞에서 '검찰개혁과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대구시민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조 장관 가족 수사로 지연되는 검찰 개혁에 속도를 내 검찰의 권력 독점을 타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구시민연대는 조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 행태에 문제를 제기하며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날 검경 수사권 조정의 조속한 시행과 공수처 설치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정치검찰을 척결하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설치해 사법개혁 과제를 완수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집회 주최 측은 오는 28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리는 '제7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조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상반된 성격의 집회도 대구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다.

    자유한국당 서구당원협의회는 지난 18일부터 대구 지역 14곳에서 조국 사퇴 서명운동 벌이고 있다.

    또 지난 16일 자유한국당 수성갑당협회도 조국 사퇴와 문재인 정권 규탄 캠페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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