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스쿨 프로젝트 준공식(사진=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 제공)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가 23일 여수 상암초등학교에서『솔라 스쿨· Solar School 프로젝트』준공식을 했다.
이 프로젝트는 호남화력본부가 지역사회와 가치공유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으로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기부해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화력본부는 'Solar School 프로젝트'가 자연의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여 학교시설에 사용함으로써 전기료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학습환경이 개선됨으로써 학업의욕을 고취되는 등 지역사회의 학교들이 에너지분야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친환경 교육을 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학금 전달식. 왼쪽이 김용대 여수교육장((사진=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 제공)
준공식에서는 태양광발전설비(용량 17.52kW, 3,500만원)를 무상 기증했고 여수시 삼일동·묘도동 주민 자녀 초·중·고·대학생 70 여 명에게 장학금 4천 7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여수교육지원청 김용대 교육장과 상암초등학교 박종식 교장 등 60 여 명이 참석했다.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는『Solar School 프로젝트』지속적 추진으로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창조 방안 마련과 실천에 앞장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