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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32)가 여자친구인 배우 김효진(24)에게 아직 프러포즈는 못했지만 알콩달콩 사랑을 가꿔나가고 있음을 고백했다.
유지태는 최근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프러포즈는 아직 안했다''''며 ''''그녀와 어머니, 나 모두가 준비됐을 때 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유지태는 이어 ''''기념일은 챙기고 이벤트도 노력하는 편인데 달콤한 크리스마스는 먼 얘기가 될 것 같다''''며 ''''연말에는 늘 촬영 때문에 바빴다. 올해도 예외는 아닐 듯하다''''고 말했다.
SBS ''''스타의 연인''''으로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유지태는 현재 한참 촬영 중이다.
[BestNocut_R]오는 27일 개봉되는 영화 ''''순정만화''''(감독 류장하)에서는 띠동갑 어린 여고생과 순수하면서도 귀여운 사랑을 나누는 서른살 평범한 동사무소 직원 ''''연우''''로 나오는 그는 나이 차가 나는 연인 김효진과 나누는 사랑이 ''연우'' 캐릭터에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쑥스러워했지만 ''''젊은 감각을 유지하는 데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