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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프트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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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소프트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자료사진=노컷뉴스)

     


    야구·소프트볼이 스포츠클라이밍, 가라테와 함께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아시아야구연맹(Baseball Federation of Asia)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최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조정위원회를 통해 3개 종목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승인을 결정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치러질 정식 종목은 총 40개로 확정됐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 개수보다 2개가 줄어들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올해 4월 37개 정식 종목을 발표할 당시 야구·소프트볼을 제외했다.

    야구·소프트볼과 스포츠클라이밍 그리고 가라테 등 3개 종목은 2020년 도쿄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결국 2022년 아시안게임 무대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야구와 가라테는 1994년 히로시마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치러졌고 소프트볼은 그보다 4년 앞선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무대에 등장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떠오르는 스포츠다. 작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됐고 내년 도쿄올림픽에서는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가 펼쳐진다.

    야구는 한국이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4년 인천 대회를 거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종목이다.

    그러나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표팀 선수 선발이 투명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거센 후폭풍에 시달렸다. 2022년 항저우 대회부터는 아마추어 선수 선발 비중을 늘리고 대회 기간에 KBO 리그는 중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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