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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산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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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도,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산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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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CBS자료사진)

    경상북도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정부는 대기환경 문제에 대응하기위해 오는 2020년까지 전기차 43만대를 보급할 계획인 가운데 전기차 확대에 따른 사용 후 배터리 처리문제도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떠 오르고 있다.


    전기차는 화석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없지만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처리할 때 중금속 등이 많아 자칫 2차 오염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지자체로 반납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는 모두 112대로 민간업체가 위탁관리하고 있다.

    또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2020년에는 1만여대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처리방법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경상북도는 이에 따라 포항 영일만 산단과 블루밸리 산단 일대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지정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 배터리 종합관리 센터를 건립해 환경부의 거점자원수거센터와 산자부의 배터리 산업화 센터의 기능을 동시에 충족시킬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환경부와 산업부, 제주도,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철우 지사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미래에 큰 성장이 기대되는만큼 기업들과 협력해 세계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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