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전 KBS 아나운서 (사진=KBS 제공)
KBS 메인뉴스 '뉴스9' 앵커를 지낸 조수빈 전 KBS 아나운서가 채널A 주말 뉴스를 맡아 단독 진행한다.
채널A는 2일 CBS노컷뉴스에 "오는 23일 개편 이후 28일부터 주말 '뉴스A'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주말 뉴스만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KBS 공채 31기로 입사한 조수빈 아나운서는 2008년부터 '6 뉴스타임'과 메인 뉴스인 '뉴스9' 등을 진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뉴스 토크' '세계는 지금', '우리말 겨루기', '그녀들의 여유만만' 등 다양한 뉴스·교양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다 지난 3월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