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전남의 골프장을 팝니다"

  • 0
  • 0
  • 폰트사이즈

광주

    "전남의 골프장을 팝니다"

    • 0
    • 폰트사이즈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 골프 패키지 상품 전국 판매 시작
    9월 1일부터 GS홈쇼핑 통해 판매
    가성비 높고, 따뜻한 기후, 먹거리 등과 결합해 관광상품화

    전남 나주 골드레이크CC (사진=골드레이크CC 제공)

     

    골프장을 팔아라!!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는 전라남도가 전국의 골퍼를 대상으로 골프 마케팅에 나선다.

    전남지역의 골프장은 39개, 홀수로는 무려 744개 홀에 이른다. 이 중 회원제가 4개 골프장에 198홀, 대중제가 32개 골프장에 546홀, 회원제와 대중제 코스를 동시에 갖고 있는 골프장도 3개나 된다.

    그야말로 지역경제의 거대한 한 축이자 관광 인프라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하지만 수도권 골프장에 비해서는 지리적인 접근성이, 제주도 골프장에 비해서는 유명 관광지와의 연계 등의 문제로 전국 골퍼들에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저평가를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최근 전남의 우수한 골프장으로 전국의 골퍼를 유치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활용하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에 대한 첫 사업이 성사됐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라남도는 전남 나주의 골드레이크CC와 협력해 골프 패키지상품을 구성하고 9월 1일부터 전국 판매에 나선다.

    골프장 측에서는 정상 가격 보다 할인된 가격과 숙식 제공, 물놀이 이용권 제공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GS그룹이 소유한 GS홈쇼핑을 통해 3회에 걸쳐 생방송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전라남도는 창조센터와 GS홈쇼핑, 골프장을 아울러 의견 조율과 중재 역할을 하면서 골프 패키지 상품 탄생의 산파역을 맡았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라남도는 이번 골드레이크CC 상품판매를 시작으로 전남지역 골프장을 전국에 소개하고 골퍼를 유치하는 상품 개발과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 골프장 패키지 상품은 가격 대비 효용, 이른바 '가성비'가 높고, 남도의 풍부한 먹거리와 겨울에도 라운드가 가능한 따뜻한 기후, 지역 관광지 등과 잘 엮으면 성장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남도는 지금까지는 따뜻한 겨울 기후와 풍부한 먹거리를 무기로 전국의 각종 스포츠팀의 전지훈련지 마케팅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겨울에만도 37개 종목, 1천831개팀, 38만명을 유치해 3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라남도가 지금까지의 수동적인 전지훈련팀 유치에 그치지 않고, 골프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스포츠마케팅과 관광산업의 영역을 적극 확대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