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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만원, 그분을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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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상욱의 기자수첩]

    군사평론가이자 보수 논객인 지만원 씨가 최근 배우 문근영 씨의 기부행위와 관련되어 색깔론을 불러일으키면서 관심 집중.

    ◈ 지만원, 그 분을 알고 싶다!

    지만원 씨의 발언록을 통해 본 "인간 극장 - 지만원 열전"

    ▲ 2002년 8월, 지만원 씨가 대표인 시스템사회운동본부의 동아일보 의견광고,

    "대국민 경계령, 좌익세력 최후의 발악이 시작된다. 광주 사태는 소수의 좌익과 북한에서 파견한 특수부대원들이 군중을 선동하여 일으킨 폭동이다", "광주 사태는 17~22살 양아치 계급과 일부 시민, 학생들이 조직적인 선동에 놀아나 벌인 난동이다"(2006년 4월 홈페이지에 올린 글)

    ▲ 2002년 8월, 안양시 공무원 연수 강연

    "김대중, 임동원, 김동신 햇볕정책 꺼낸 사람들은 빨갱이다", "대통령을 빨갱이로 의심하는 게 죄냐, 대통령이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데 당연히 의심해야 하는 것이다"

    ▲ 2006년 11월, 자신의 홈페이지 글에서

    "이명박, 손학규, 고건은 영락없는 좌익들이다. 햇볕 정책으로 인해 남한은 남파간첩, 고정간첩, 자생간첩들이 번식하기 좋은 토양이 됐다. 손학규는 200억원을 북한에 퍼부으며 수백명의 경기도민을 북으로 데려가 모심기 등 노력봉사를 했고, 이명박은 벌써 200억 원을 확보해 놓았다면서 김정일이 자기만 만나주면 평양 시내를 리모델링 해주겠다며 3차례나 협상단을 보내 북과 접촉했다. 그나마 색깔이 약하다는 고건도 빨갱이 박원순과 합작해 제주 4.3 사건을 민주화운동으로 뒤집어 놓았다. 뉴라이트 전국연합 김진홍 의장,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데 모든 걸 걸었다고 하는데 역시 손학규와 똑같은 사상을 가진 좌익 전력자다. 김일성으로부터 공민증을 받았다 한다. 사실을 밝혀야 한다. 사실이라면 즉각 구속할 인물이다. 인명진? 좌파다. 인명진이 들어간 한나라당도 곧 민노당처럼 변할 것이다"

    ▲ 2003년 9월, 국민의 힘 규탄대회

    "5.18 이후 호남 일대 대학에서 전투적인 조직들이 자란다. 광주가 민주화의 성지가 되면서 이 땅에는 좌익들이 위장을 벗고 지하에서 당당히 올라와 민주화 세력이라는 이름으로 당당히 활동했다. 대공전선은 무너졌고 광주 사태가 돌파구 역할을 했다. 호남 사람들이 95.2%의 단결력을 보이는 동안 다른 지역은 뭘했냐", "내가 이런 말을 했더니 조선일보가 망언이라고 보도했다. 우익 잡는 조선일보가 무슨 우익지인가. 김정일이 조선일보를 죽이라는 뜻 오늘에야 할 것 같다"

    ▲ 2004년 8월, 시국진단 8월호 및 방송 인터뷰

    "김구 선생은 따지자면 현대판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이나 마찬가지다", "좌익들이 이승만을 깎아 내리고 김구를 영웅으로 추겨 세우니까 이런 얘기를 하는 건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김구 - 김대중으로 연결시키고 장준하를 과대 포장하고 이승만 - 박정희를 부정하려는 음모다. 그렇게 애쓰는 사람들을 보면 저런 것들도 사람일까 싶다", "이승만 대통령이 미국의 힘을 이용하려 한 것과는 달리 김구 선생은 상해를 거점으로 게릴라 전을 수행했다. 게릴라 전과 요인암살로 독립을 쟁취할 수는 없다.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수반을 보라. 게릴라전과 요인 암살하느라 민초들이 엄청난 고난을 겪었다. 김구 선생은 국가를 경영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 2005년 3월, 방송 인터뷰

    "조선이 먹힐 짓 해서 일본에 먹힌 것 아닌가. 못나서 당해 놓고 일본을 원망한다"

    ▲ 2005년 4월, 홈페이지에 올린 글

    "최근 텔레비전에 나오는 위안부 할머니들 지나치게 건강하드라. 진짜가 아닐 가능성 있다. 종군위안부 중에 진짜 가짜를 가려내는 일은 어렵다. 노인들이 기억이 희미하지만 당한 건 사실이라고 우기는 경우가 많다. 진짜 위안부도 일본인에게 밉보여 끌려간 일본군 위안부가 20%, 생계가 어려워 몸을 팔려고 나선 종군위안부가 80%였다. 억울하게 당했다면 은장도로 자살했어야 한다"

    ▲ 2005년 5월, 경인방송 출연 대담

    "5,6월에 전쟁이 날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본다"

    ▲ 2006년 5월, 명동 비상국민회의 강연

    "평택 미군기지 이전 반대 시위에서 군과 경찰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폭도들이 있었다. 군이 처음부터 그들에게 발포를 했어야 피해를 줄이고 사태를 조기에 막을 수 있었는데…."

    논평 생략. 진보 진영이든 뉴 라이트 진영이든 좌충우돌하며 포화를 퍼붓는 당신을 이 시대를 불지르는 ''뉴라이터''로 명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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