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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강릉서 10대 男 알몸으로 자해…병원에서 치료 중

강릉서 10대 男 알몸으로 자해…병원에서 치료 중

 

6일 강원 강릉시 저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과도를 든 10대 남성이 알몸 상태에서 주변을 활보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3분쯤 A씨(19)는 알몸으로 한 손에 과도를 들고 다니며 자해를 시도하다 인근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에 의해 붙잡혔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몇 년 전부터 조현병을 앓아 입원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으며, 최근 약을 먹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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