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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목욕탕서 넘어진 최순실, 이마 28바늘 꿰매



법조

    구치소 목욕탕서 넘어진 최순실, 이마 28바늘 꿰매

    최순실 씨. (사진=박종민 기자)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대법원에서 심리 중인 최서원(63·개명 전 최순실)씨가 구치소 수감 중 목욕탕에서 넘어져 이마가 찢어져 봉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법무부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4일 수감 중인 서울동부구치소 목욕탕에서 넘어져 이미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최씨는 구치소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28바늘 가량을 꿰매는 봉합 수술을 받았다.

    최씨 측 관계자는 "목욕하고 나오다가 다리에 힘이 없어 넘어진 것 같다"며 "봉합 수술하고 치료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씨는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2심에서 징역 20년과 벌금 200억 원을 선고받았다.

    사건을 심리 중인 대법원은 지난달 20일 열린 6차 심리를 마지막으로 상고심 심리를 마치기로 잠정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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