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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교통사고 사망자 급감…전남은 소폭 감소 그쳐

광주, 2018년 1~5월 32명에서 2019년 동기간 14명으로 56.3%↓
전남, 동기간 132명에서 125명 ↓…5.3% ↓ 그쳐

(사진=자료실)

 

올해 들어 5월까지 광주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동기 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같은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소폭 줄어드는 데 그쳤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올해 5월 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동기(1,501명)에 비해 10.3% 감소한 1,34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광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 동기(32명)보다 56.3% 감소한 14명으로 집계됐다.

광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은 광주 경찰과 지자체 등 11개 기관이 '교통사고 줄이기 협업팀'을 구성해 매월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신속하게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남은 같은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동기(132명)에 비해 5.3% 감소하는 데 그친 125명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하반기에도 관계부처와 협업해 교통안전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성과가 미흡한 지역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 등을 통해 지자체와 지역 경찰관서가 더 관심을 두고 교통안전 관리를 강화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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