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유노윤호와 보아.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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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와 동방신기 유노윤호(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남다른 ‘절친 케미’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노윤호가 출연해 동갑내기 친구 보아와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유노윤호는 보아에게 요리 선물을 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직접 재료 손질을 하는 정성을 쏟고, 운전 중 급정거를 하자 보아를 보호하려고 본능적으로 팔을 뻗는 ‘매너 손’을 하는 등 다정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동심을 찾는 콘셉트로 놀이공원, 사파리 등의 여행 코스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유노윤호는 요리를 하며 허당기 넘치는 모습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유노윤호가 보아에게 진솔한 마음을 털어놓은 것에 이어 손편지까지 선물해 감동을 선사했다.
보아는 “오늘 정말 즐거웠다. 유노윤호는 언제 만나도 어제 본 것 같은 편안함이 있는 친구다. 이란성 쌍둥이가 있다면 우리 같을 것이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보아는 지난 4일 새 싱글 ‘Feedback’을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유노윤호는 오는 12일 첫 번째 미니앨범 ‘True Colors’를 발표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