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구 꽃 박람회가 30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의 실내 꽃 전시회로 엑스코 1층 전시관과 야외광장 등 2만여 ㎡ 공간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올해 행사는 대구 경북 한뿌리 상생 과제로 추진해 주제관 테마를 상생으로 기획하고 개막일에 상생 퍼포먼스도 펼친다.
주제관 디자인은 경북도를 상징하는 낙동강과 대구의 금호강이 만나 넓은 바다로 흘러가는 이미지를 담는다.
고소득 화훼 농업을 소개하는 화훼재테크관과 유해물질과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식물 등을 선보이는 특별관도 마련한다.
꽃 박람회 10주년 기획 전시회인 '시간 여행자의 꽃'과 원예 자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플라워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