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이재명 무죄 선고…지지자들 '사필귀정' 일제히 환호

  • 0
  • 0
  • 폰트사이즈

경인

    이재명 무죄 선고…지지자들 '사필귀정' 일제히 환호

    • 0
    • 폰트사이즈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고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이한형 기자)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가 선고되자 이 지사의 지지자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부장판사 최창훈)는 16일 열린 이 지사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가지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의 선고가 끝나자 방청석에 있던 이 지사의 지지자들은 일제히 일어나 박수를 치기 시작했고, 이 지사는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일부 지지자는 눈물을 보이며 이 지사를 따라 나섰고, 검사석에 있던 한 검사는 재판부의 판결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상의를 벗고 법정을 나갔다.

    이 지사가 법정에서 나오자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은 “이재명 파이팅”, “사필귀정” 등을 외치며 이 지사를 응원했다.

    이 지사는 "우리 도민들이 저를 믿고 기다려 줬는데 제가 우리 도민들이 삶을 개선하는 큰 성과로 보답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먼길 함께 해주신 도민, 지지자들과 앞으로도 서로 함께 손잡고 큰길로 함께 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한 뒤 법원 정문 앞으로 이동했다.

    대기하고 있던 지지자들은 이 지사가 걸어 나오자 일제히 환호했다. 이 지사는 덤덤한 표정으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 지지자는 '이재명 무죄'라고 적힌 깃발이 달린 풍선을 들고 이 지사에게 달려가다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또 취재진이 이 지사의 모습을 담기 위해 앞을 가로 막자 일부 지지자들은 "길을 비켜라", "이재명 지사를 집으로 보내줘라"라며 항의하기도 했다.

    한편, 이 지사의 1심 선고가 진행되는 내내 이 지사의 지지연대와 보수단체 간 서로 고성과 욕설을 주고받기도 했다.

    이 지사의 지지자 300여명과 보수단체 회원 30여명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이 지사의 무죄와 중형을 촉구했고, 이 지사에게 무죄가 선고되자 보수단체 회원들은 곧바로 자리를 떠났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