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센터장 안순화)가 해마다 마련하는 제주6차산업 우수제품 품평회가 16일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내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1층에서 열린다.
품평회에는 도내 6차산업 인증 업체 및 사회적기업 등 60여개 업체 250여개 제품이 참여를 신청했다.
6차산업 인증사업자 생산제품을 비롯해, 향토산업육성사업, 농촌복합산업화사업, 농진청·산림청 지원으로 생산된 제품 등이 선보인다. 식품과 비식품 포함해 6차산업화 제품과 연관된 원물 제품도 신청했다.
또 6차산업을 준비하고 있는 비인증사업자와 고령농, 여성농, 영세농 등의 취약농업인의 6차산업 제품과 원물도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출품된 제품들은 6차산업 안테나숍 입점과 유통플랫폼 입점제품으로 선정돼 국내외 온라인유통기업 입점제품 등으로 선정된다.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는 유통품평회 등을 통해 선정된 우수 가공제품 및 원물을 대상으로 이마트 5개점에 설치된 안테나숍에 입짐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성산포항점 안테나숍과 농협하나로마트 등 유통채널 입점이 가능한다.
특히 마켓컬리, SSG, 이마트계열 유통플랫폼, 롯데홈쇼핑, 탐라오 등 온라인몰 입점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부 중앙품평회와 도내외 판촉전에 참가하고 해외 홍보판촉전 참가업체도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31일 싱가포르 푸드엑스포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지고 품평회에서는 바이어 상담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