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수정 (사진=바를정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유수정이 바를정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4일 바를정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유수정과 한 식구가 되었음을 알리며, 유수정의 영화 '오케이마담' 캐스팅 소식도 함께 전했다.
유수정은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다시 봄'으로 데뷔한 신예로, 바를정 엔터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유수정은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작품뿐만 아니라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면서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뉴페이스'로 관심을 받고 있다.
스크린 데뷔작인 '다시, 봄'은 웹툰 작가 라라시스터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타임 리와인드' 영화로, 그녀는 극 중 유도선수로 출연한 홍종현(주호민 역)의 여고생 팬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유수정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오케이마담'에도 캐스팅돼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등 쟁쟁한 선배들과 호흡을 맞춘다. '오케이마담'은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엄정화 분)'과 컴퓨터 수리 전문가 '석환(박성웅 분)' 부부가 생애 첫 가족여행 중에 벌어진 하이재킹에서 가족을 구하기 위해 벌이는 액션 코미디 영화다. 유수정은 이번 작품에서 비행기에 납치된 신혼부부로 출연해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바를정 엔터 임정배 대표는 "유수정은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을 소화해낼 수 있는 잠재력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라며 "유수정 배우와 한 식구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 그녀가 재능을 펼치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유수정과 전속계약을 맺은 바를정 엔터는 정만식, 지승현, 김민상, 김병춘, 정성일 등 스크린, 브라운관, 연극 및 뮤지컬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 배우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는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