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별 선정내용.(자료=경남중기청 제공)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8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상점가 지원사업 심의결과 경남지역은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주차 환경개선사업 등 7개 사업에 39개 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42억 원의 증가한 약 32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낙후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기 위해 중점 추진되는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진주중앙상권활성화구역이 선정돼 5년 간 80억 원(국비 4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에 선정된 시장들은 사업별 추진계획에 맞춰 사업별로 사업단 구성과 전문가 진단 등을 통해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환경을 갖추고 전통시장만의 특색과 개성을 살려 전통시장이 고객들의 발길로 다시 붐빌 수 있도록 지자체, 상인회 등 사업 참여기관과 같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