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는 교육부의 한국-아세안(ASEAN) 대학 간 학부생 교류 프로그램, 'CAMPUS Asia-AIMS 프로그램'에 선정돼 아세안 지역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상대는 대외협력본부와 농업생명과학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열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전문인력 육성 프로그램'이 교육부의 CAMPUS Asia-AIMS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년 동안 약 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ASEAN 지역전문가 양성과 한-ASEAN 대학 간 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상대학교에서는 참여대학 간의 학생교류를 통하여 국내 농업 선진기술을 확산하고 현장 중심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경상대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3개 국가의 유수 대학 중 각각 베트남 농업대학교,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 필리핀국립대학교를 교류 파트너로 지정했다.
경상대학교와 이들 국가의 대학들은 사업기간 중 매년 20명의 농업분야 우수 학부생을 상호 교류하게 되며, 파견이나 초청학생에게는 체재비를 지원하고 각종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경상대는 경쟁력이 높은 농업생명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로 하고, 초청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위주 전용과목, 관련 지역 공공기관 및 선도 농가 방문 기회, 농업생명과학대학 개설 영어강좌, 생활한국어 교육 맞춤형 정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책임자인 심상인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CAMPUS Asia-AIMS 사업을 통해 국내에 확산되고 있는 아열대 농업 분야의 선도 인재를 양성하고 경상대학교의 우수 농업생명과학 기술을 아세안 국가에 전파해 상호 호혜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