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4·3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51.2%의 최종투표율을 기록했다. 재보궐선거 치고는 높은 투표율이다.
창원성산 선거구는 전체 유권자 18만 3934명 가운데 9만 4101명이 투표해 51.2%의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제7회 지방선거에서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68.1%와 20대 총선 66.1%에는 못 미치는 투표율이지만, 지난 2017년 4.12 재.보궐선거 28.6%보다는 훨씬 높다.
통영.고성 선거구는 유권자 15만 5741명 가운데 7만 9712명이 투표해 역시 51.2%의 투표율로 잠정집계됐다.
고성군은 지역 53.5%로 50.2%의 통영시보다 투표율이 높았다.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율은 14.71%로, 2013년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래 경남지역 재보궐 선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