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 벚꽃 군락 단지인 남천동 벚꽃이 25일 만발했다.(사진=부산 기상청 제공)
부산의 대표 벚꽃 군락 단지인 남천동 벚꽃이 만발했다.
부산기상청은 남천동 벚꽃이 25일 만발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4일 빠르고, 2015년 관측 이후 4년 평균보다 5일 빠른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기온이 높고 일조시간이 길어 4일 빠르게 벚꽃이 활짝 핀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한편, 남천동 벚꽃 군락 단지 '만발 관측' 기준은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 앞 벚나무 5그루 중 임의로 지정한 한 그루에서 80% 이상 꽃이 활짝 핀 날을 기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