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오전 무안군 삼향읍 중소기업진흥원에서 열린 제14회 전남수출상 시상식 및 수출지원시책 설명회에서 수출 유공기업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청 제공)
전라남도는 28일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수출 기업인, 수출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수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국의 브렉시트와 미·중 통상분쟁 등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서도 자동차 전조등 주요 부품을 수출해온 나주의 케이비엠(주)(대표 유병일)이 대상을 받았다.
또 수출상 우수상은 라인호(주), 오성수산, 장려상은 현대엔테크, (주)마루, 참살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이와이엔(주)가 각각 수상했다.
수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김봉규 승진전자산업(주) 상무이사, 김현승 현대엔테크 연구실장, 오창호 오숭수산 팀장, 김성권 (주)청산바다 차장, 김현수 (주)대창식품 대리가 표창을 받았다.
유관기관, 시군 부문에서는 주동필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 본부장, 강의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차장, 조주은 순천시 일자리창출팀장, 조승호 완도군 수산유통팀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