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지난해 부산에서는 하루 평균 6.8건의 화재가 발생해 3시간 30마다 소방차가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우재봉)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서는 모두 2천471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143명의 인명피해(사망 14, 부상 129)와 109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한해 전에 비해 전체 화재 건수는 138건 감소했으나 인명피해는 22명, 재산피해는 26억원 가량 증가했다.
화재 발생 장소로 보면 위락시설과 판매, 산업시설 등 비주거시설이 906건(36.7%)이 882건(35.7%)인 주거시설보다 상대적으로 많았다.
비주거시설에서는 음식점 등 생활서비스 공간 344건, 공장 등 산업시설 230건, 판매·업무시설 171건 등의 순이었다.
주거시설을 보면 아파트가 341건이었고, 단독주택 232건, 다가구주택 96건의 순이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천325건(53.7%)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619건(25.1%), 미상 239건(9.7%), 기계적 요인 152건(6.2%)였다.
월별로는 2월에 291건(11.8%), 3월 259건(10.5%), 1월 247건(10%) 등 대기가 건조한 겨울철에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았다.
16개 구군별로 화재 건수를 보면 부산진구가 308건(12.5%)으로 가장 많았고, 강서구 250건(10.1%), 사하구 219건(8.9%) 등의 순이었으며, 중구는 64건(2.6%)의 화재가 발생해 가장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