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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샷·JBJ 아닌 '솔로 노태현'이 보여줄 또 다른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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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샷·JBJ 아닌 '솔로 노태현'이 보여줄 또 다른 색

    [다녀가요] 노태현 솔로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솔로로 데뷔하게 된 태현입니다" JBJ와 핫샷 멤버로 얼굴과 이름을 알린 노태현이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에 나선다.

    노태현은 앨범 발매 당일인 23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언론 쇼케이스에서 "어떻게 솔로 무대를 준비해야할까 고민하다가 가장 나다운 것, 가장 잘하는 것을 보여주자는 결론을 내렸다"며 "그룹 활동 때 보여드리지 못한 저만의 색깔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벌스데이'(biRTHday)라는 타이틀이 붙은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이 워너 노우'(I Wanna Know)를 비롯해 총 4곡이 담겼다. 노태현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핫샷의 두 번째 미니앨범 '얼리 플라워링'(Early Flowering) 활동을 마무리 한 뒤 솔로 앨범 준비에 매진해왔다.

    쇼케이스에서 '아이 워너 노우'와 팬송 '하늘별' 무대를 공개한 노태현은 "직접 모든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며 "이전에도 곡 작업을 해왔지만, 솔로앨범이라서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더 컸다"고 했다. 타이틀곡에 대해선 "무대에서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곡을 들으시고 무대를 보시는 분들이 신나셨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노태현은 2014년 핫샷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17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듀스101' 시즌 2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프로젝트 그룹 JBJ 멤버로도 활동했다. 솔로 앨범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솔로로 데뷔하게 된 태현입니다"라고 힘차게 인사한 그는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과 JBJ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많이 배웠다. 배운 것들을 토대로 솔로 활동을 펼쳐 대중에게 저라는 사람을 알리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JBJ 활동을 하면서 멤버들에게 애교를 많이 배웠다. 이번 앨범이 귀염귀염한 콘셉트인데, 그런 부분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한 JBJ 출신 김동한을 언급하며 "솔로 선배인 동한 군에게 많이 배우겠다"고도 했다.

    핫샷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짧게 언급했다. 핫샷은 JBJ 활동으로 자리를 비운 노태현과 지난 1년 반 동안 또 다른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로 활동한 하성운의 영향으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지가 꽤 오래 됐다. 이런 가운데 노태현과 하성운이 올 초 나란히 솔로 출격할 예정이라 '완전체' 활동 계획을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다. 이에 대해 노태현은 "팀의 모습이든 솔로의 모습이든 팬분들이 원하시는 걸 드리고 싶다"고 했다.

    노태현의 솔로 미니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노태현은 "그동안 노래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했다. '복면가왕',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에도 출연해보고 싶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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