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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건우아빠' 김동석 토닥토닥 이사장, '풀뿌리인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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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석 (사)토닥토닥 이사장(오른쪽)이 18일 대전충남인권연대가 정한 '풀뿌리 인권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은 이상재 대전충남인권연대 사무국장. (사진=대전충남인권연대 제공)

     

    '건우 아빠' 김동석(46) (사)토닥토닥 이사장이 대전충남인권연대가 수여하는 풀뿌리인권상을 수상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오랜 세월 노력해 온 김 이사장은 지난 2012년 '장애인부모회' 이사를 시작으로 '토닥토닥 장애아 가족모임' 대표, '대전어린이재활병원 시민추진모임'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사)토닥토닥 이사장'과 '제대로 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위한 전국시민 TF연대'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인권연대는 "김 이사장은 대한민국이 어린이재활병원의 개념조차 모르고 있을 때부터 마라톤대회와 각종 토론회, 언론 기고 등을 통해 어린이재활병원 추진 이유와 당위성을 주장하고 추진해왔다"며 "이 같은 노력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과 지난 14일 대전시청과 충남대병원의 업무협약 체결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연대는 이어 "지난 6년 동안 정부기관의 냉대와 무관심으로 사업이 표류되거나 정책이 후퇴될 때마다 국회와 대전시청 앞에서 3000배를 몇 번이나 하며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의 오늘을 있게 한 김동석씨의 노력과 진정성에 감사하며 풀뿌리 인권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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