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롯데글로벌로지스, 진천에 3000억원 투자 물류센터 신설

롯데글로벌로지스, 진천에 3000억원 투자 물류센터 신설

(사진=충북도 제공)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충북 진천에 메가 허브 물류센터를 신설한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29일 오후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도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혁 롯데그룹 부회장, 문영표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오는 2022년까지 모두 3000억 원을 투입해 진천 초평 은암산업단지 14만 4000여 ㎡ 부지에, 연면적 15만 9000여 ㎡, 지상 3층 규모로 물류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물류센터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하루 150만 상자를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택배 터미널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 SCM, 항만하역, 내륙운송 등 국내물류뿐 아니라, 국제특송, 해운/항공 포워딩 서비스와 통관, 보세운송 등 국제물류 전반의 모든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군은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 예정이다.

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투자 규모 확충을 위한 노력뿐 아니라,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