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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한국당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사위원 추천하라"



광주

    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한국당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사위원 추천하라"

     

    5.18 당시 계엄군에 의한 성폭력의 진상이 정부의 조사로 공식 확인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광주 북구을 지역위원장)은 31일 개최된 제23차 최고위원회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의 명확한 진상조사를 위한 '5.18진상조사위원회' 출범을 위해 자유한국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이형석 최고위원은 "'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 조사단'에 의해 5.18당시 계엄군 등에 의해 17건의 성폭행이 자행됐으며, 상무대로 연행된 상당수 여성들 또한 조사관 등으로부터 성추행 등 성고문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러한 추악한 범죄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5.18진상조사위원회의 조속한 발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어 "현재 5.18진상조사위원회는 자유한국당이 위원 추천을 하지 않아 출범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며 "자유한국당은 지만원과 같은 비상식적인 인사가 아닌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상식적인 위원을 하루 속히 추천해 5.18진상규명위원회가 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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