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자료사진.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 시사주간지 타임과 인터뷰를 갖고 자신이 취임하기 전 미국과 북한간에는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지금 자신과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는 훌륭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위원장과 좋은(great)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거 다른 대통령들은 북한 문제를 놓고 30년 이상을 협상했지만 자신은 북한 문제를 처리했으며 매우 잘 진행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방위비 증액과 관련해 "지난해 440억 달러를 더 지불했고 올해도 그렇다"면서 "나토는 수십억 달러를 더 지불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미국이 럽을 보호하기 위해 나토 전체 비용의 80%를 내고 있다며 그것은 불공평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