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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등 외신 '남북 이산가족 상봉'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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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CNN 등 외신 '남북 이산가족 상봉'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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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단체상봉 행사에서 남측 이금섬(92) 할머니가 아들 리상철(71) 씨를 만나 기뻐하고 있다. 금강산=박종민 기자

     

    지난 2015년 10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금강산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외신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CNN방송과 영국의 BBC방송 등 주요 외신들은 20일(현지시간) “한국전쟁으로 헤어졌던 가족들이 북한에서 만났다”, “한국인들, 수십년간 떨어졌던 가족과 재회하러 북으로”, “생각지도 못했던 인간적 비극이 있었다”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긴급소식으로 전했다.

    CNN은 5만7천명이 넘는 이산가족이 행사에 참여하기를 원했지만 93명의 가족만이 선정됐으며 그 중 4명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남편과 아내, 형제 자매의 얼굴을 보기에 앞서 흥분과 긴장을 숨기지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시작된 이후 이미 7만5천명 이상의 지원자들이 숨졌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일본의 NHK는 이산가족 89명이 3년 만에 비무장지대를 넘어 가족들을 상봉했다고 전하면서 한국 정부는 상봉을 정례화하고 사업의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영국의 BBC 방송은 “남북은 지난 18년간 단 20번만 일부 가족들이 만날 수 있도록 해왔다”고 지적하고 “이번에는 참가자 중 7명만 부모나 자녀들과 같은 직계 가족과 상봉했다”며 이산가족 상봉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외신들은 이번 행사가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만남의 결과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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